해양생명과학과 4학년 김현민·박준형·오다예·이시명·이한나·우나율·정예진의 『해안가 쓰레기 줍깅 이야기』 출간
- 글번호
- 261009
- 작성일
- 2024.04.11
- 작성자
- 우성숙
- 조회수
- 1160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강릉 바다를 사랑하는 대학생들의 해양 정화 활동 여정기 『해안가 쓰레기 줍깅 이야기(당신의바다, 2024.04.16.)』]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4학년 7명이 2023년도에 진행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의 여정을 담고 있는 책이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중 하나로 대학의 전문성과 자원 투입을 통해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사다리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발적 협력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에서 발견되는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개선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계획과 실천으로 운영되고 있다.
1년간 ‘해안가 쓰레기 줍깅’팀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폐유리 조각을 수집하여 바다 유리 마그넷을 제작하였으며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공했다.
또한 강릉시 유관기관인 강릉시청, 해양경찰청 등과 연계 플로깅을 진행하였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오염 및 환경 이슈 설문 조사를 진행하여 강릉시 해안가 쓰레기 문제와 관련한 리플렛을 제작하고, 관광안내센터에 배포하였다.
“우리는 활동 홍보와 함께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고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
다만 적극적인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거나 위기를 인식하는 선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나는 환경운동가도 아니고 이타적이도 않아 아마 일상에 치이며 점차 그들과 같은 상태가 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캠페인을 하며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해서 알리기도 하고 홍보물을 제작해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었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의 활동이 누군가의 기억 속에 남아 환경을 보호하고 정화하는 일에 누군가가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본문 중에서
저자 김현민·박준형·오다예·이시명·이한나·우나율·정예진은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의 ‘해안가 쓰레기 줍깅’ 프로젝트 팀으로, 4학년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4년 간 강릉에서 대학을 다니며 강릉의 여러 바다의 소리를 경험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기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하며, 그 감사의 마음을 바다에 돌려주기 위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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